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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는 모바일 슈팅 ‘모두의 탕탕탕’… 의용자 의견 적극 수렴해
현재 라이브플렉스의 기대주는 모바일 슈팅 게임 ‘모두의 탕탕탕 for Kakao’다. FPS 방식을 취한 슈팅 게임으로,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을 바탕으로 나왔다. 인기도 상당하다. 얼마 전 카카오톡 게임하기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홍성필 PM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무래도 카카오톡 게임 중 튀는 장르기 때문에 신선함이 통한 것 같습니다.”
그는 모두의 탕탕탕의 흥행 이유를 ‘개성’에서 먼저 찾는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카카오톡 게임은 비슷한 장르가 꽤 많다. 모바일에 어울리는 캐주얼 게임의 한계도 있겠지만, 인기를 누린 게임과 비슷한 작품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의 탕탕탕은 시원한 타격감과 음향으로 슈팅 게임의 묘미를 살리며 관심을 끌어냈다.
모두의 탕탕탕은 업데이트 때마다 이용자 요구가 계속 반영됐다. 예컨대 “위험도 큰 적이 누구인지 모르겠다”는 건의를 받았을 땐, 위험한 적이 잘 보이게끔 표시를 강조했다. 난이도가 어렵다는 불평이 많아지자 밸런스 조절도 다시 이뤄졌다. 인질의 피격 범위를 줄인 것도 한 예다. 모두 그들이 외치는 ‘누구나 쉽게 즐기는 게임’을 만들기 위함이다.
“모두의 탕탕탕은 생각보다 참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자신에게 최적화된 조준점을 맞추는 게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또 고수급 유저라면 권총을 한 번 연습해보세요. 이어지는 연속 헤드샷의 쾌감이란.”
인터뷰를 마치며 모두의 탕탕탕 잘하는 법을 묻자 홍성필 PM은 “당연한 얘기지만 레벨업을 많이 하라”고 조언했다. 어쨌든 레벨이 올라야 공격력도 강해지고 골드 획득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또 그는 “여성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도 덧붙였다. 손이 작아서 정확하게 헤드샷을 조준하기 쉽다는 설명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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